□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우정 출연과 까메오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이범수, 영화사 대표의 DJ 출연
코믹 애드립의 천재 이범수가 <번지점프를 하다>에 우정 출연을 하는 날이면 현장은 항상 웃음 바다가 되었다. 리허설 때는 대본대로 연기를 하다 가도 슛싸인만 들어가면 어김없이 요절복통할 애드립을 구사해 스탭들이 웃느라 N.G가 나기 일쑤였다. 덕분에 이범수가 있는 현장은 언제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김대승 감독이 임권택 감독의 조감독으로 있을 당시부터 절친했던 김갑수는 <태조왕건>으로 바쁜 스케쥴에도 하루 동안 온전히 시간을 내 출연할 정도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영화사 대표인 최낙권 대표가 분한 음악다방에서의 코믹한 DJ의 모습은 현장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