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보다 아름다운 여자. 그녀의 연기에 대한 눈부신 열정
1980년생으로 단국대 연극영화학과 2년에 재학중인 이은주는 <백야 3.98>에서 심은하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한다. 특히 <카이스트>에서 보여준 쿨한 이미지는 청소년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드라마 <카이스트>는 이은주라는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이기도 하다. 그녀의 이지적이고 쿨한 이미지는 새로운 캐릭터의 여배우를 찾던 홍상수 감독의 눈에 띄어 <오!수정>에서 빛을 발했다. <오! 수정>을 통해 그녀는 여배우 기근에 시달리던 한국 영화계에 단비 같은 존재로 인식되었다.
이은주는 평범하면서도 사람을 잡아끄는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외모와 연기로 국내의 영화계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계에서까지 주목을 받으며 이제 막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또래보다 성숙하고 차가운 자신의 고정적인 이미지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그녀는 <번지점프를 하다>를 선택했다.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그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대단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제 그녀는 성숙한 여인에서 사랑 앞에 당당한 발랄한 또래의 여대생이 된다.
출연작
<송어>(1999), <오!수정>(2000), <해변으로 가다>(2000)